업데이트 : 2025-05-06

웹디자인 분야

 

웹디자인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크게 구분되는 것이 구축과 운영입니다. 그 외에 기업이나 직무에 따라 구분이 되기도 하는데요, 먼저 구축과 운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구축

 

구축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웹사이트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트를 새롭게 만들거나 리뉴얼하는 등의 일을 말합니다. 구축과 관련 된 업무는 사이트의 기획과 마케팅, UX디자인, UI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등 많은 작업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에이전시 취업의 경우 구축에 참여를 하는 것을 기회라 생각하는 디자이너들이 많은데요. 이는 대형에이전시에서 조금 규모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때의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가 아닌 홈페이지를 제작해주는 작은 업체에서는 대부분 저렴한 비용으로 일을 하다보니 워드프레스, 윅스와 같은 템플릿이나 솔루션을 이용해 빠르게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도 물론 좋은 경험이 될 수는 있지만 포트폴리오로써 좋은 결과물을 쌓기에는 조금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 중대형 에이전시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수준의 사이트구축 경험을 쌓는것을 추천드리며, 지디웹 사이트에서 다양한 에이전시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구축업무는 운영에 비해 일정의 타이트함이나 업무강도가 조금 더 높아, 편한 업무를 원한다면 운영업무가 조금이나마 더 좋습니다. 코딩의 경우에는 회사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업무의 분담이 잘되어 있는 경우 디자이너는 디자인만 신경쓰면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간단한 HTML, CSS , JavaScript 정도는 가능한 것이 좋습니다.

 

 

02.운영

 

운영과 관련 된 일은 정말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이트의 유지와 보수를 담당하며, 추가적으로 프로모션 관련업무가 있습니다. 보통 에이전시 취업의 경우 클라이언트 본사에 파견되어 운영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으며, 에이전시 내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축보다는 타이트하지 않아 조금 더 편하게 일을 할 수는 있지만 이 또한 프로모션 비중에 따라 업무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웹디자인 분야로 취업하는 경우 구축보다는 운영업무의 비율이 훨씬 많습니다. 구축과 운영을 스스로 원한다고 해서 선택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 좋으며, 만약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이직을 한다면 구축 및 운영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이트 유지보수를 제외한 프로모션에는 이벤트페이지, 광고배너, SNS카드뉴스 등 홍보나 광고관련 업무들이 있습니다. 운영의 경우 특별히 코딩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경우에 따라 수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수정 가능한 정도의 HTML, CSS, JavaScript를 배워두시면 좋습니다.